'남우주연상' 감우성 "아내에게 감사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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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승인 2006.07.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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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이 제43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나타냈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아나운서 유정현과 배우 이보영의 사회로 진행된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왕의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감우성은 감격에 겨워 목이 메인 듯 잠시 숨을 고르다 "집에서 혼자서 강아지 두 마리와 나를 지켜 보고 있을 아내에게 감사한다. 사랑한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감우성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은 너무 많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을 뿐이다.이런 행운을 안겨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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