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에 소개된 모델 배정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인 최초로 ‘사토리얼리스트’에 얼굴을 알린 모델 배정남은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배정남 패션’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사토리얼리스트’에 오른 글 중 가장 많은 600여개의 댓글을 통해 배정남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전 세계 네티즌들은 자신의 블로그, 트위터 등에 ‘사토리얼리스트’에 소개된 배정남 길거리 패션 사진을 올리고 있어, 그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지의 네티즌들은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정남의 패션 코드에 다양한 반응들을 내놓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는 전에 없던 ‘배정남 패션’에 칭찬과 호기심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은 배정남 패션을 일일이 분석하며, 결과적으로 최고의 패션 리더라는 내용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런웨이 패션과 길거리 패션의 간극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느꼈던 일반 대중들에게 배정남 씨는 새로운 길거리 패션 스타일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토리얼 리스트에 오른 배정남 씨의 사진에는 그만의 카리스마와 어울리지 않은 듯한 각각의 아이템들을 조화롭게 매치시키는 코디법들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배정남은 남성의류쇼핑몰 ‘레이건’의 CEO로 활동하며, 새로운 영화 촬영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태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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