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세대라면 스마트폰을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가와 정보뿐 아니라 비즈니스, 학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 관련 산업 역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어휘학습 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이지보카’(www.easyvoca.com) 는 2011년 중국의 엠러닝(M-learnin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지보카는 가입회원수 약 1억 5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차이나유니콤과 모바일기기에 이지보카 컨텐츠를 탑재하여 판매하는 계약을 지난 11월에 이미 체결했다. 이지보카 컨텐츠가 탑재된 핸드폰은 2011년 1월부터 판매된다.

이지보카는 이번 중국 진출로 국내 엠러닝(M-learning) 시장에서 중국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엠러닝 교육서비스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보카 사업부 이선용 부장은 “이번 차이나유니콤 제휴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과도 제휴를 추진중” 이라며 이번 제휴계약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상대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지보카는 이번 중국 엠러닝(M-learning) 시장 진출이 엠러닝 시장뿐 아니라 중국의 학원, 학교 등 온오프라인 교육시장에도 활발히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보카는 성공적인 중국 엠러닝(M-learning) 시장 진출을 기념하여 애플 앱스토어 사용자들에게 판매되는 50여 종의 이지보카 어휘학습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토익시리즈 6종을 업그레이드 하여 합친 ‘이지보카 토익패키지’를 2011년 1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종전 개당 $5.99(약 6,700원)에 총 6종 $35.94(약 40,400원)에 판매되던 상품을 72%할인된 $9.99(약 11,200원)에 판매하게 되는 것으로 신년 초부터 토익을 공부하려는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보카는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진과 공동개발한 CRM학습법으로, 원어민과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기억단서들을 체계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학습자의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진근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