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최근 서해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폭격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및 지역가입자에 대하여 연금보험료 연체금 징수예외 또는 연급보험료 납부예외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지역의 사업장 및 지역가입자의 연체금 징수예외는 피해상황에 따라 피해발생월로부터 최장 6개월까지 가능하며, 특히, 지역,임의(계속)가입자의 경우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접읍,면,동사무소의 피해 현황 및 지원대상자 등 자료를 입수하여 별도 신청없이 처리함으로써 민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태로 소득활동을 할 수 없어 연금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지역가입자는 일정기간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이 관공서의 이재민 현황 및 지원대상자 확인, 현지실사 등을 통하여 이를 처리한다고 밝혔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