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씨홀딩스의 자회사인 종합 광고대행사 디비씨애드가 스타마케팅이 가미된 전철·버스 광고 및 옥외 광고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디비씨애드의 이번 제휴업체 모집은 기업의 여건상 스타 모델을 기용하기 어려운 중소형 기업들의 옥외 광고에 적절한 스타마케팅을 결합한 이미지를 활용토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방법은 기존에는 없었던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디비씨애드 김향석 이사는 “ 옥외광고는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광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옥외 광고를 진행 중이거나 집행할 예정인 업체를 대상으로 유명 연예인의 이미지를 기업 브랜드 및 제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컨설팅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합 광고대행사 디비씨애드(구 미디오션)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로, 사명은 다소 생소할지 모르지만 면면을 보면 예상보다 그 이력이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과녀 마케팅’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곳일 뿐만 아니라, 작년 3월부터 카페베네 광고·홍보 대행을 맡아 성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100% 수행해왔다.

이 외에도 슬렌더톤 300억 누적 매출 달성과 스타플라워 동종 업계 1위 달성, 그리고 최근의 ‘애플힙 열풍’ 등은 모두 이 디비씨애드를 통해 이뤄졌다.

김향석 이사는 “대기업과 비교해 규모 면에서는 작지 모르지만, 광고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기본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강조하는 사내 문화 덕분에 타 업체에서는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디비씨애드는 홈페이지(www.mediocean.com)를 통해 전철·버스 광고 및 옥외 광고 제휴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비씨애드 홈페이지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오지연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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