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왼쪽 : 최현진, 오른쪽 : 이현우)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2일(목), 2011년 1라운드 지명 신인선수인 최현진(우완투수,충암고)과 계약금 1억 6천만원(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라운드 지명선수인 이현호(좌완투수,제물포고 )와는 계약금 1억 3천만원(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명선수 10명과 입단계약을 모두 체결했다.
최고구속 146km의 직구를 구사하는 최현진은 올해 노히트 노런 기록을 달성하는 등 볼의 움직임이 좋으며 직구뿐만 아니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좋아 내년 시즌 1군에서 활용할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계약한 최현진은 “가장 입단하고 싶었던 두산베어스에 지명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계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준비를 잘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현호는 최고 구속 142km 의 직구와 수준급의 제구력을 갖춘 좌완투수로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현호는 이날 “신인선수로써 무조건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훈련을 잘 소화해내 내년에 꼭 1군에서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 ”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나머지 지명선수 8명과도 입단을 계약을 모두 마쳤으며, 계약을 마친 신인선수들은 오는 7일(화) 2군에 합류, 프로야구로써의 첫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2011년 두산베어스 신인 계약 현황이다.
※ 두산베어스 2011년 지명 신인선수 계약 내용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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