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그동안 CLA와 HCA등의 서양 수입 원료가 주류를 이루었던 기존의 다이어트 시장에 새로운 변혁의 바람이 일고 있다.
기존의 원료에 한약재가 더해진 환제형의 다이어트제품들이 그것.
특히 13가지 한방원료가 첨가된 보령제약그룹의 “보령 슬림케어 체감환“은 올해 2/4분기에 전 분기대비 10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루었으며, 선두제품의 히트에 힘입어 경쟁 제약사들의 저가형 유사품 출시로 시장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전통 한방 감비탕에서 착안된 “보령 체감환”은 당귀, 천궁, 어성초, 감초, 황기, 갈근, 숙지황, 율무, 마테, 생강, 인진쑥, 광귤, 치커리, 가르시니아 등의 원료가 들어있어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뿐 아니라, 한약냄새가 많이 나지 않고 환의 크기가 작아 여성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체감환은 다이어트약이 아닌, 가르시니아를 주원료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청에서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으로 개별인정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기에 기존의 단식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 하드트레이닝다이어트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던 여성들에게 최적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체감환’이 기존의 가르시니아 제품과 다른 점은 여러 가지 한약재가 더해졌다는 것. 인체시험으로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의 감소까지 확인된 가르시니아에 감비탕의 원료가 추가배합 되었으니 그 효과를 기대해볼만 하다.
 

 최근 신소재의 가뭄으로 주춤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2010년 다이어트시장의 행보가 전통원료의 재발견으로 활력을 띨 조짐이다.
 

오지연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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