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내년 3월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2018년도 정기 공채와는 별도로 ‘추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20일 공고했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급(104명) △일반계 9급(53명) △일반전기 9급(29명) △일반토목 7급(6명), 9급(63명) △건축 7급(5명), 9급(41명) 등 신규공무원 301명이다.

이번 추가시험은 오는 6월23일 실시되는 정기공채와 별도로 진행되며 해당 직렬(행정7급/기계/전기/토목/건축)은 정기공채 때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년 1월17일부터 19일까지며 필기시험은 내년 3월24일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2일 발표되며 이후 인성검사(5월12일)와 면접시험(5월28일~6월1일)을 거쳐 6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부터는 타 시·도와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일자를 통일할 것임을 사전 예고했다.

타 시·도 시험과의 중복접수 및 중복합격으로 인한 시험관리의 낭비요소를 줄이고, 수험생의 선의의 피해를 방지한다는 취지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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