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배우 신강우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캐스팅됐다.

신강우는 '미스티'에서 폼에 죽고 폼에 사는 강남서 강력계 형사 박성재로 출연한다. 극중 박성재는 강력계 지원서의 지원 사유에 '폼나 보여서'라고 당당하게 적을만큼 철딱서니 제로지만, 명석한 머리와 사리분별력을 갖춘 인물이다.

특히 강기준(안내상 분)과 함께 혜란이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 사건을 맡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짜 형사로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더퀸 AMC)

신강우는 지난 2009년 연예계에 데뷔,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 영화 '잡아야 산다', 가수 지코의 '오만과 편견'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한편 신강우가 열연을 펼칠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오는 1월 26일 첫 방송된다.

김민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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