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가수 추가열이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오늘(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추가열의 팬클럽 역시 이 같은 그의 결정에 동참하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추가열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부임하며 내세웠던 공약인 원로 음악인들에 대한 복지를 신경쓰다보니, 주변의 어려운 노인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눈이 가게 되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나보다 조금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전해져 보다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직까지 정확한 기부 방법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쓰여질 전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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