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기억의 밤’은 관객수 4만7977명의 수치를 보였다. 이로서 ‘기억의 밤’은 박스 오피스 2위에 위치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5만 3676명을 기록하게 됐다.

‘기억의 밤’은 갑작스럽게 납치된 이후 돌아온 형 진석(김무열 분)과 그를 의심하지만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게 되는 동생 유석(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물이다.

사진=영화 '기억의 밤' 스틸 컷

장항준 감독의 9년만의 스크린 복귀, 강하늘의 입대 후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억의 밤’은 높은 인기를 나타냈으며, 여기에 김무열의 소름 돋는 연기력은 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민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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