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1·2·3·4가동이 정보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2018 복지365 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

복지달력에는 종로1·2·3·4가동의 생계ㆍ주거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명절위문품 등 복지종류별 급여지급날짜, 동주민센터 지역별 복지 담당자 전화번호가 안내된다.

달력 하단에는 ▲정부양곡 ▲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지원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등 자주 문의하는 복지사업 지원대상과 복지 서비스 혜택, 신청 방법 등의 내용도 담긴다.

이번 복지달력 제작은 종로1·2·3·4가동 복지급여대상자 대부분이 쪽방 및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어 부착이 용이한 포스터용으로 제작된다.

종로구가 제작 배부하는 복지달력

종로 1․2․3․4가동은 복지 365달력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이후에도 복지사각지대 및 빈곤위기 가정 방문시나 복지급여서비스 신청·접수 및 홍보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복지 365달력으로 주민들이 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접할 뿐 아니라 정보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신청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다가오는 2018년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위기의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체감온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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