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영화 '기억의 밤'의 흥행 청신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억의 밤’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일일관객수 5만743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68만4959명.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 반전,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며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편 같은 날 ‘꾼’은 일일관객수 8만94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일일관객수 3만7231명을 동원하며 3위에 안착했다.

김민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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