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7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4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되었으며 남원시의 경우 사업지에 대한 품질향상과 적정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육지내 하층식생․밀원수 존치 및 임야내 고사목․불량목 제거, 주요도로변 덩굴류 제거 등 사업종별로 두루 두드러졌다.

시는 그간 조기에 사업을 착수해 연간 근로자 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이 지역주민과 산주들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료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남원시가 전라북도가 실시한 숲가꾸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산주의견 반영과 현지여건에 맞는 설계․시공을 통해 산림의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공익적 기능 향상에 역점을 두고 한층 향상된 사업 추진으로 내년도에는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도 21억원을 투입 일터, 쉼터, 삶터로 재탄생하는 산림이 되도록 사전설계실시 등 적기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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