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지난 주 홈쇼핑 CJ오쇼핑을 통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유세윤의 그룹 UV가 출연한 코너에 8등신 걸그룹 LPG가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끈다.
LPG는 오는 25일 새벽 1시45분부터 진행되는 CJ오쇼핑 '쇼핑스타K'에 출연해 팀을 적극 홍보하고 노래를 알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기로 했다. 
쇼핑몰 CJ오쇼핑은 최근 CJ 같은 계열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착안한 '쇼핑스타K'라는 이례적인 시간을 만들어 놓고 있다. 
누구나 참가해 아이디어 상품을 팔 수 있는 홈쇼핑계의 실험적인 파격 코너다. CJ몰의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해 자신의 상품 혹은 스스로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열려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LPG의 멤버 세미는 CJ오쇼핑을 통해 파란을 일으킨 유세윤을 지켜보면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미는 특히 CJ오쇼핑 해당 코너에 앞서 진행되는 '스타일 온에어'라는 코너에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우종완 등과 함께 쇼핑호스트를 도와 상품을 판매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였다. LPG측은 "세미가 참신한 아이디어의 유세윤씨 방송분이 나간 이후 관련 절차를 문의했고, 결국 출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초인종'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내놓고 있는 LPG는 정작 오프라인 CD가 없는 만큼 실질적인 상품판매를 시도하지는 않는다.
대신 멤버의 사인이 담긴 PR용 CD를 제작해 전화를 걸어오는 이들에게 배달해줄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의 질문을 모두 받아 친절하고 상세히 팀 'LPG'를 설명키도하고, 특별히 직접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기도하다.

 
 

오지연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