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수능만점자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치뤄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전 한밭고등학교 이과에 재학중이던 김치국 군이 만점을 받았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3학년 1학기 때만해도 중상위권 성적이었으나 9월 모의고사 때 만점을 받았고, 수능에서도 가채점 결과 400점 만점을 받았다며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적표 배부 후 당시 수능 만점자는 없었으며, 전국 상위권 대학 입학자 명단에서도 김치국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재까지도 그의 행방은 묘연해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불리고 있는 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쳐

네티즌들은 "소설같은 일" "김칫국 마신다는게 어떤건지 보여준 김치국씨 도대체 어디 간거임?" "무섭고 오싹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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