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동호인 농구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광주 대표팀 ‘PETER’가 우승을 차지해 큰 기쁨을 누렸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대부, 30대부, 40대부, 클럽3부, 클럽4부 등 6종별로 구분되어 전국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광주 대표팀은 클럽4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광주 대표팀 ‘PETER’가 우승을 차지했다

PETER팀 대표는 “전국 최고규모의 대회에서 광주 대표 팀으로 우승하게 되어 기쁘고,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 생활체육 및 농구분야 발전이 이뤄져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생활체육 및 유아스포츠 관련한 봉사활동도 하고, 각종대회에 참석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더 많은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도 스포츠 안에서 규칙을 지키고 서로 하나 되어 모범이 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 대표팀 'PETER' 경기하고 있는 모습

한편, 광주 PETER팀은 20명의 일반인들로 구성된 팀으로서 돈보스코 농구대회 심판봉사활동, 2016년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올해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 클럽4부 우승을 하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 기자  bigmoo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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