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오전 9시 24분께 충남 아산지역의 한 종합병원 7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하2층, 지상 7층 병원건물의 7층 행정실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초기에 적절한 화재 진압을 진행해 현재 대피했던 환자는 모두 병실에 입실했으며, 정상적 진료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행정실 부근에서 연기가 올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영호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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