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울산 남구는 사회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총 11개 사업 대상가구 2527세대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24개 기관이 보유한 총 76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를 반영, 조사 결과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 및 급여 변경 등을 판정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완화 기준 ▲청년층 근로소득 공제 확대 ▲이자·배당소득 공제 확대 등이 적용된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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