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3일, ‘iPhone 8’과 ‘iPhone 8 Plus’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광화문 KT스퀘어에서는 iPhone 8와 8 Plus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KT는 1호 고객에게는 76.8 요금제 1년 지원과 애플워치 Series 3 GPS를, 2~3호 고객에게는 애플 블루투스 에어팟을 제공한다. 또 100명 모든 초청고객에게 아이폰 액세서리 패키지를 선물했다.

KT는 iPhone 8 출시를 맞이해 통신사 상관 없이 기존 iPhone을 특별히 높은 금액으로 매입하는 iPhone 특급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Phone 8 개통이 시작되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한정기간 운영되며 대상 모델은 iPhone 5S부터 iPhone 7까지다.

더불어 KT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iPhone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iPhone 8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6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립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iPhone 8과 클립카드를 할부 구매해도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는 iPhone 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iPhone 8 체인지업(12·18개월)’을 선보인다.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iPhone 8을 반납하고 최신 iPhone으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KT는 iPhone 3GS를 시작으로 지난 8년간 꾸준하게 iPhone을 출시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에도 iPhone 8 정식출시를 준비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요금제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iPhone8을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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