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일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매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한 ‘서약사 편집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인신위 육철수 기사심의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참가서약 매체 편집국과의 공감대 형성과 심의 실효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간담회 결과와 370개 서약 매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정안을 심의업무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은 지난 2011년 제정된 이후,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됐다. 심의와 연관된 언론계, 학계, 법조계 인사 등이 참여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열 차례 회의를 거쳐 이번에 새 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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