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창의적인 사고는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일상가운데 피어납니다. 일상이 풍성할 때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 유머, 영감, 경험, 기쁨이 되며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창의적 사고에는 답이 없기 때문에 자기만의 사고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 전문가 노기태 강사는 지난 21일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YF엔터테인먼트 아트스튜디오에서 ‘광고로 배우는 창의적 사고’를 주제로 뷰티파우치가 주최한 성공강연회에 초청돼 이같이 말했다.

지난 21일 뷰티파우치가 주최한 성공강연회에서 마케팅 전문가 노기태 강사가 ‘광고로 배우는 창의적 사고’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했다.

이날 성공강연회에는 뷰티파우치 회원과 일반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광고들을 보며 성공의 요소를 분석하고, 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갖기 위한 근본적인 자극과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파워포인트 리부트’를 출간한 노기태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오랜 시간 광고 마케터로 일한 경험을 살려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을 사로잡는 임팩트 있는 광고들을 직접 선보이며 ‘대상은 누구인가, 핵심욕망은 무엇인가, 어떤 해결책을 줄 수 있는가, 신뢰요소는 무엇인가’ 등의 창의적 사고 4요소를 설명했다.

이어 노 강사는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쉴 새 없이 사라지고 또 탄생하는 상품들의 생존과 브랜드 전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각 분야의 다른 일에 도움이 되는 자극과 영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게임하는 어른을 보고 ‘피터팬 증후군으로 볼 것인가, 키덜트 시대에 알아주는 덕후로 볼 것인가’는 시각의 차이이고, 시각의 차이는 곧 가치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남과 다른 자기만의 창의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청강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뷰티파우치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마케팅 전문가 노기태 강사가 초청돼 강연하고 있는 모습

이날 참석한 최창익 뷰티파우치 회원은 “‘창의적 사고’를 가진다는 것은 세상의 일반적인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색깔과 개성임을 알게 되었다”며 “이제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듣고 경험하게 해주는 알찬 날들로 채워 그것들이 날 만들어주고 표현해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회를 주최한 뷰티파우치는 지역의 CS강사와 승무원, 의전의 현역 및 준비생들이 모여 각종 강연회 및 스터디를 운영하고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에서 10여 년째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해진 기자  bigmoo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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