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이달부터 제과제빵, 마케팅, 출판, 헤어 등 취업ㆍ창업이 가능한 일자리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구가 여성 취·창업 분야에 인기 있는 업종 선정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구민에게 취업과 창업 기회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강은 자양동에 위치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되며 정원은 회차별 30명씩 총 120명이다.

지난 13일 제과제빵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매출을 끌어올리는 매장연출의 비밀에 대해서 배워보는 ‘마케팅’에 관한 수업이 진행된다.

26일 저녁 7시에는 1인 출판창업 교육이 있으며 두 교육 모두 3층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수업은 27일 오전 10시 3층 헤어디자인실에서 헤어샵 창업에 관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광진구가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준비생이 알아야할 내용에 초점을 맞춘 강의와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관련 분야 진로와 비전, 취업종류와 성공사례, 자격증 취득 이후 진로, 취업 노하우, 비전 등을 강의한다.

창업자들에게는 창업 준비방법과 유의할 점, 최근 창업시장 동향과 트렌드, 창업 성공 아이템 및 사례,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의 장단점 등도 알려준다.

강의 종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현장에서 개별 컨설팅과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위한 구직등록과 향후 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일자리 알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일자리정책과(450-7054) 또는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460-2331)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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