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부산 중구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은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주민의 참여를 권장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습관 형성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보건기관이다.

센터건립 예정지는 보수동 현 방문건강센터 부지로, 8층 규모 연면적 1757㎡의 복합건강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방문건강관리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조성되며, 총 4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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