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결국 오는 11월13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를 이같이 개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에 따르면 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를 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계획이다.

바른정당이 결국 오는 11월13일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TV토론회는 11월2일과 8일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전대 때 시행했던 권역별 토론회는 생략할 것으로 보인다.

11월9일부터 11일까지는 선거인단 문자투표, 10~11일은 여론조사를 실시해 1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바른정당은 조기 전대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냐를 놓고 의원총회에서 끝장토론을 벌였다. 심야 의원총회 끝에 늦어도 11월30일까지 전대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윤종철 기자  news@hg-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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