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걸그룹 시오시작이 새로운 군통령으로 급부상했다.

걸그룹 시오시작은 지난 12일 백두산부대 도솔대대 위문공연을 통해 장병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걸그룹 시오시작은 오프닝 무대부터 화끈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참석한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병들은 힘찬 함성으로 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으며 걸그룹 시오시작의 열정적인 무대에 해외 스타들의 내한공연을 보는 듯한 압도적인 스테이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시오시작 리더 예림은 "늘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하지만 백두산부대 도솔대대 장병들이 보여준 환호와 호응에 도리어 힐링을 받았다.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어 더 무대에서 열심히 공연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백두산부대 도솔대대 장병들의 질서있으면서도 열정적인 관람 태도에 큰 힘이 되었다. 공연 후 부대 군인분들이 잘 가라고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정문까지 인도하시는 모습에 감동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희진과 선아는 "국군 오빠들이 함께 노래불러주시고 환호해주셔서 놀라면서도 감동이었다. 국토수호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소중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불러주시면 더 좋은 내용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오시작은 예림, 수지, 희진, 선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가을 새 앨범으로 정식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미 멤버들은 각각 관련 대학 학과에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능력자들로 현재 국내 축제, 기업, 군 위문공연 외에도 해외에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할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 특히, 태국 최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공연 기획회사 'lazerfact' 에서도 걸그룹 시오시작의 공연 모습에 반해 K-POP 아티스트로 초청하는 등 데뷔 전부터 이미 검증된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지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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