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돌아온 디바’ 양수경이 오늘 정오 디지털 싱글 ‘애련’을 기습 공개, 한층 깊어진 목소리로 편곡의 흐름을 완벽히 이해하고 장악해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애련’은 히트메이커 하광훈의 자작곡으로 조관우의 ‘늪’, 김범수의 ‘약속’을 잇는 슬픈 발라드다.

하광훈은 80~90년대 히트메이커로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잊지 못할 추억의 명곡을 많이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김민우의 ‘사랑일 뿐야’, 조관우의 ‘늪’,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이승철의 ‘너의 곁으로’, 김범수의 ‘약속’ 등이 있다.

또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부른 ‘빈잔’, 조관우가 부른 ‘하얀 나비’ 등을 재구성해 편곡의 천재로도 불린다.

사진=박찬목 작가 제공

소속사 관계자는 “‘애련’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컴백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 ‘사랑 바보’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하광훈표 슬픈 발라드로 양수경의 단독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수경의 신곡 ‘애련’은 4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감상 할 수 있다. 

이병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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