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치·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여론·정책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대표: 박왕규) 가 8일 새 소장을 영입하는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새 도약에 나선다.
 KSOI는 김윤태 현 고려대 사회학 교수를 신임 소장으로 영입함으로써, 김헌태 초대 소장, 김미현 전임 소장에 이어 본격적인 3기 체제를 열어나간다KSOI는 2003년 6월 출범 후 정치·사회 여론조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권위와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독자적인 정기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동향과 분석' 발간(통권 제143호) 등을 통해 다양한 국민 여론을 정책에 접목시키는 등 대표적인 민간 차원의 독립 연구소로 평가받고 있다.
 KSOI는 특히 지난 2004년 총선 예측조사를 통해 ‘집권여당의 과반의석 확보’를 적중시킨 데 이어, 2008년 SBS와 공동으로 실시한 총선 예측조사에서는 95개 선거구 가운데 94개 지역의 당선자를 정확히 예측하는 등 각종 선거예측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정치권에서 인정받아 왔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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