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 날씨와 주말 날씨다. 구름이 잔뜩 끼인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측되지만, 오늘의 전국 날씨는 오늘부터 소나기가 내리며 폭염과 열대가 물러가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내륙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1일 오전 7시 현재 기상개황을 전하는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중부지방과 경상도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많다는 소식이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이에 따라 중북부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충청이남지방은 흐린 가운데 밤까지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폭염과 열대야가 물러갔다는 소식, 해수욕장도 이제 2017년 여름을 뒤로하고 곳곳에서 폐장소식을 전하고 있다.

말복인 오늘 날씨와 주말날씨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는 오늘 11일 날씨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날씨는 계속해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아침기온은 22도~26도 수준이며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11일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경상북도 영덕과 강원도 강원북부산지, 강릉평지, 고성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적인 비가 아니라는 거다. 특히, 강원지방기상청은 전날 오전 10시15분을 기해 강릉 평지 등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성 평지와 양구·인제·고성·속초·양양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양구 평지에는 전날 11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강원도 지역의 비는 11일까지 대기불안정과 동풍의 영향으로 30~80㎜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영동은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2-3도 낮은 기온으로 오늘날씨와 주말날씨는 전국이 구름이 잔뜩 끼인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보됐다. 다만, 비가 오는 지역은 조석으로 다소 선선한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더위가 확실히 물러간 느낌을 받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24도, 인천 날씨 25도, 수원 날씨 24도, 춘천 24도, 강릉(경포대) 날씨 23도, 속초 날씨 23도, 양양 날씨 23도, 주문진 날씨 22도, 청주 날씨 25도, 대전 날씨 25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3도, 광주 날씨 24도, 전주 날씨 24도, 군산 날씨 25도, 목포 날씨 25도, 여수 날씨 25도, 순천 날씨 25도, 대구 날씨 24도, 울산 날씨 25도, 포항 날씨 25도, 경주 날씨 24도, 부산(해운대) 날씨 25도, 창원 날씨 24도, 마산 날씨 24도, 통영 날씨 25도, 남해 날씨 25도, 거제도 날씨 26도, 제주도 날씨 27도, 울릉도 독도 23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29도, 인천 날씨 30도, 수원 날씨 28도, 춘천 28도, 강릉(경포대) 날씨 26도, 속초 날씨 26도, 양양 날씨 26도, 주문진 날씨 25도, 청주 날씨 29도, 대전 날씨 30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9도, 광주 날씨 32도, 전주 날씨 29도, 군산 날씨 29도, 목포 날씨 31도, 여수 날씨 31도, 순천 날씨 30도, 대구 날씨 29도, 울산 날씨 28도, 포항 날씨 27도, 경주 날씨 28도, 부산(해운대) 날씨 29도, 창원 날씨 29도, 마산 날씨 29도, 통영 날씨 30도, 남해 날씨 32도, 거제도 날씨 31도, 제주도 날씨 31도, 울릉도 독도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동해·남해 앞바다 1.0~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목요일 날씨는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질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보통’, 오존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자외선지수는 ‘보통’의 수준으로 예상했다.

주간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은 전국, 15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다음주 주간 날씨는 14일은 전국, 15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 19~24도, 최고기온은 26~32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 4~17mm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다음주 주간예보는 14일~15일 비가 내린 후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하지만 그간 기승을 부리던 폭염과 열대야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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