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오현경이 6.6% 분당 최고시청률을 하드캐리한 주인공이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연출 최윤정)에서는 한껏 멋을 내고 럭셔리 디너 파티를 즐긴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발칙한 동거’ 2부가 수도권 기준 5.3%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인 6.6%를 기록한 최고의 장면은 '70트리오'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의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디너 파티 장면이다. 이들의 진정한 '여사친 남사친'의 모습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70라인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은 오현경의 동거 조건을 함께하기 위해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 럭셔리한 디너 파티를 즐겼다.

발칙한 동거_오현경 산다라박 리얼 여사친 매력 발산

김구라와 지상렬은 화려한 드레스로 미스코리아의 위엄과 자태를 뽐내는 오현경을 보며 감탄을 연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와 지상렬은 오현경을 위해 인천의 젠틀맨으로 변신해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런 가운데서도 티격태격 30년 절친 케미를 무한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오현경은 "나이가 들면 가끔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다. 이렇게 함께 와서 너무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와 지상렬은 "우리는 남자고,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이런 곳에 오기 힘들다. 오현경의 동거 조건 덕분에 호강해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 사람은 "이제 우리는 서로에게 반가운 사람이 됐다"며 우정을 다지며, '여사친 남사친'이 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포토스튜디오에 방문해 단체 기념 사진을 찍은 산다라박-조세호-피오, 청평으로 청춘 바캉스를 떠난 홍진영-바비-진환-진정선까지 특별한 추억을 쌓는 동거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다음 주부터 시간대를 옮겨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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