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일을 확정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매한다.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 곡 '올 나이트'와 '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실렸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래 '키싱 유' '지' '소월을 말해봐' '훗' '더 보이스' '아 갓 보 보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류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닛 및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또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에서 1위를 차지하고,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에서 '아이 갓 어 보이'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소녀시대, 걸그룹.(사진 = SM 제공)

소녀시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멤버 윤아의 6집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앨범 수록곡인 미디엄 템포 팝 R&B 곡 '온리 원' 음원 일부도 공개했다. SM은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를 순차 오픈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월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연다.

박지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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