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울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모범시민에게 수여하는 제16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6월 1일) 현재 5년 이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대상이다.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4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한다.
 
 후보자는 구청장·군수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그 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갖춰 시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수상 대상자는 대시민 공개검증, 공적내용 현지실사 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한다.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17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때 시상한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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