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함께하는 성 평등, 더불어 행복한 광주!’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기념식 및 전시‧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5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광주여성재단, 광주지역여성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광주, 북구) 및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이 참여한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로 양성평등을 실천한 모범부부 5쌍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3개 단체,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3개 기업, 유공시민 3명 등 총 14명이 수상한다.

전시행사로는 다큐 영상을 상영하거나, 책자‧엽서를 전시하는 ‘광주의 어머니 소심당 조아라’와 성폭력‧가정폭력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그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또한 15개의 양성평등정책 체험부스가 진행되며, 양성정책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엔여성(UN Women)이 주도하는 양성평등 캠페인 ‘He for She’ 퍼포먼스가 진행하며,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날리기 캠페인도 열린다.

이외에도 7일에는 양림동 조아라기념관에서 ‘조아라 선생 정신계승 기념사업’으로, 지역 여성․인권․민주화운동의 선구자인 조아라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14주년 추모행사와 활동사진 전시, 시민참여마당을 운영한다. 추모 연극공연은 11월 예정이다.  

한편,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정책관은 “양성 모두가 배려 받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진 기자  bigmoo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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