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울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2017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1회당 20명 이상, 연간 215회(성폭력 180회·가정폭력 35회)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교육 기회와 접근성 탓에 어려움이 따랐던 비의무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전취약지역에 우선 폭력예방교육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울산폭력예방지원기관(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052-271-1318)으로 신청한다.

한편 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부터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7993명(성폭력예방교육 120회·가정폭력예방교육 30회), 2016년 8356명(성폭력예방교육 120회·가정폭력예방교육 30회)에게 교육했다.

교육 만족도는 2015년 77.5점, 2016년 84점으로 6.5점 상승했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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