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가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16만3467명을 기록, 실시간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예매 매출액은 15억2800만원, 예매 점유율은 63.2%다.

2위인 '옥자'(감독 봉준호)의 예매 관객수는 1만5062명(예매 매출액 1억2300만원, 예매 점유율 5.8%)이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는 전날 1711개관에서 7975회 상영, 19만6733명(누적 관객수 48만4534명)이 봤다. 매출액은 15억44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61.2%였다.

이번 작품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2007년 첫 선을 보인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시리즈 내내 지구와 인간을 도왔던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이 인류와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크 월버그·앤서니 홉킨스·로라 하드독·조쉬 더하멀 등이 출연했다.

한편 22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하루'(3만8570명), 3위 '미이라'(2만5459명), 4위 '악녀'(1만7131명), 5위 '더 서클'(1만401명) 순이었다.

황인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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