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18일, 빠른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 솔루션을 갖춰 유통, 금융, 법률 등 고품질 대량 인쇄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L-C4010 시리즈’는 이전 모델(분당 32매)보다 빨라진 분당 최대 40매의 고속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800MHz+와 400M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가 탑재돼 고화질의 이미지를 출력할 때도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또 고유 컬러 보정 기술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s)’로 최대 9600x600dpi 해상도의 고품질 그래픽 인쇄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보다 650매의 용지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 급지대를 추가하면 최대 2250매 용지를 급지할 수 있어 대량 고속 프린팅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아울러 급지대 자동 닫힘 기능(Auto Closing)도 새롭게 적용되돼 용지를 넣고 가볍게 밀어주면 부드럽게 닫힌다.

이외에도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와 자동 절전 기능 탑재로 전력 소모율이 낮아 프린터 유지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컬러 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빠른 출력 속도와 우수한 인쇄 품질로 기업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프린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C4010시리즈’는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iF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이영호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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