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칸 영화제 의전차량으로 활약한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쌍둥이 모델 탈리스만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월드스타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영화배우 아담 샌들러, 더스틴 호프만, 제이크 질렌할, 줄리안 무어, 마리옹 꼬띠아르,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은 탈리스만을 타고 등장했다. 탈리스만은 지난해부터 칸 영화제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됐다.

르노그룹은 1983년부터 34년 동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탈리스만 120대 외에도 에스파스 170대, 트래픽 20대 총 330대를 의전과 지원차량으로 협찬했다.

또 행사장 중심거리인 크루아제트(Croisette) 거리에 부산에서 만든 르노삼성 QM6 쌍둥이 모델 꼴레오스 두 대가 전시됐다.

아울러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일반 시승도 이뤄졌다.

김광호 기자 news@hg-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