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티아라의 완전체 마지막 앨범이 무산됨에 따라 4인체제로 활동한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아라가 오는 5월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컴백이 완전체로서는 마지막 앨범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7일 MBK 엔터테인먼트는 "완전체 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던 중 보람, 소연과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하여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티아라의 멤버 보람, 소연은 2017년 5월 15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며 "보람, 소연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티아라 완전체 활동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으로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체제로 활동한다. MBK 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 9년간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국내외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이아람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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