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청년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동대문구 팀창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대문구 팀창업 아카데미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혁신서비스 사업 모델을 보유한 관내 대학생, 청년 예비 창업팀 또는 사업 개시 기간이 1년 미만인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문제를 보면 일자리가 보인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여성, 돌봄, 노인 등 사회혁신서비스에 대한 남다른 비전을 가진 예비 청년 사업가를 지원한다는 목표이다.

구는 5~11월 7개월 간 협업적 문제해결 역량강화, 팀 기업가로서 자기성찰, 해외 글로벌 팀 기업가 연수 등 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동대문구, 동대문구사회적경제사업단, 동대문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빌라노주식회가 등이 공동참여해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동대문구사회적경제사업단 관계자는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이제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기업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같은 다양한 일자리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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