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부산을 찾는다.

28일 월드쇼마켓은 “이은결의 더 일루션 ‘THE ILLUSION’이 내달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THE ILLUSION’은 이은결의 스펙타클한 마술과 휴머니티를 담은 스토리를 더한 매직쇼로 2010년 초연 이후 총 900회 이상의 단독 공연, 누적 관객 90만명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이은결의 20년 마술 내공의 총 집약체로 일반적인 고전 마술의 나열이 아닌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예술적 상상력, 새로운 기술이 잘 접목된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미디어 아트, 드로잉, 마임뿐 만 아니라 두 손만을 이용해 선보이는 ‘섀도일루션‘, ‘핑거 발레’ 그리고초대형 스케일의 ‘상상의 나무’ 등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들이 모여 하나의 환상을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펼쳐지는 이은결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못지 않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사전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생일, 기념일, 프로포즈 등을 앞둔 관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은결이 직접 기획한 본 이벤트는 공연 전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이은결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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