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5회 뻔하고 FUN한 세대공감 토크쇼'가 지난 18일 오후 광주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져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 세대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을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 코위너 (Cowinner) 주최, (사)NGO한국국민의식개혁시민연대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광주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NGO 나재호 총재를 비롯해 통일2016포럼 장기표 대표, 김종택(전 광주일보 회장), 현중순(여성신문 광주 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통일2016포럼 장기표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장기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세대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인성교육은 자신의 실천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며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가 타 지역에서도 많이 있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국 NGO 나재호 총재는 “구청이나 시청, 교육청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NGO에서 찾아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역할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격려사 이후 본격적인 토크쇼의 막이 올라 40대, 50대, 60대를 대표하는 출연진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또 평범한 출연진들이 각자의 특별한 터닝포인트를 소개하며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김은지(34, 여) 씨는 “어머니랑 함께 토크쇼에 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특히 인생의 많은 부분을 어머니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박철민(47, 남) 씨는 “전에도 왔었는데 토크쇼에 오면 웃게 되고 즐거워서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다. 함께 하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나중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5회째를 맞은 ‘뻔하고 FUN한 세대공감 토크쇼’는 출연진들의 100% 실제 이야기를 통해 볼거리,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획기적인 공연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 왔다.

박해진 기자  bigmoo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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