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7’이 2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4월 8일 개최하는 ‘합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7’은 17일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달 1차 라인업을 공개했을 당시 ‘멜론 티켓’ 랭킹의 일간, 주간 순위의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2차 라인업 역시 쟁쟁한 아티스트들로 채워져 더욱 팬들의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

먼저 AOMG의 박재범, 로꼬가 참여를 확정하며 지난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일리네어레코즈의 도끼 더콰이엇에 버금가는 무게감을 제공했다. 이어 2016년 쇼미더머니5의 우승 이후로 힙합 씬을 뛰어넘어 가장 핫한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비와이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비와이는 1차 라인업에서 공개했던 오랜 친구 씨잼(C Jamm)과 특별한 무대를 가진다.

특색 있는 단독 공연과 마이크 스웨거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 허클베리 피도 합류했으며, 최근 랩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서사무엘 역시 2차 라인업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6팀의 뮤지션이 추가 공개되면서 이미 선공개됐던 1차 라인업 포함 총 17팀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무대를 좀 더 확장해 국내 힙합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2개의 무대로 운영한다.

한편 ‘힙플페2017’은 3차이자 최종 라인업을 오는 내달 9일 공개된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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