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상선 눈꽃열차 여행’을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중 가족 유대관계가 소홀한 40명을 선정했으며, ‘환상선 눈꽃열차’에 탑승해 태백역부터 영월역까지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이 저소득층 가정에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속의 건강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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