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광장동 지역을 제4 교통특구(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광장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양진 초등학교, 중학교, 재한몽골학교가 위치한 광장동 일대 학교 근방 통학로를 중심으로 한 약 0.2㎢ 구간이다.

구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이 일대에 옐로카펫,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실시되는 2단계 사업으로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장중학교 앞 교차로 개선, 지하보도 앞 폐쇄된 도로구간 및 광장중~광장초 통학로 보도확장, 광장로 3,5,7길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장신대~미도빌라 구간 보행환경 개선 등을 실시한다. 또한 광장중~광장초 보도확장구간에 벽화를 조성하고 장신대~미도빌라 구간에 방범 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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