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전력이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지난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2(24-26 25-17 25-22 16-25 16-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8승10패(승점 47)가 된 한국전력은 4위를 유지했다.

바로티(26점)와 전광인(15점)이 공격을 이끌었고, 윤봉우가 블로킹 2개 포함 12점을 넣으면서 제몫을 했다.

KB손해보험은 연승이 무산되며 승점 33(10승18패)으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 뉴시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3-2(18-25 25-23 25-21 20-25 15-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보탠 현대건설(13승11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KGC인삼공사(12승11패·승점 36)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강우혁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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