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17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공모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로 나뉘며, 구 평생교육 관련 기관이나 구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는 신청가능하다. 

이 중 6개 내외 기관의 학습프로그램을 선정해 총700만원, 20여개 동아리에 총700만원, 모두 26개 기관 및 동아리에 총1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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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특정 기관 단체의 이익 프로그램, 일회성 교육 사업, 여행성 사업, 현금성 지원 사업,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 정치적 목적과 특정 종교활동을 위한 사업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고는 구청 홈페이지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중심의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생활 속에 평생학습 정착을 위해 역량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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