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특별전시 ‘이집트보물’을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집트보물’ 전시를 기획한 구문경 학예사와 KBS 최원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17년 2월 2일 저녁 7시부터 방송한다.

‘이집트 보물전’ 네이버생방송은 국내 최초의 전시 생중계로, 전시를 장소나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웹이나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그동안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은 진행된 적이 있으나 전시로는 처음이다.

생방송에서는 전시되고 있는 229건의 유물 중 사람과 동물 미라, 관, 조각품 장신구 등 주요 전시물을 인터넷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담당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 미이라 제작 과정 등 신비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집트 문명에 대한 사전 질문도 받아 평소 이집트 문명에 대한 궁금증을 큐레이터 해설을 통해 풀어줄 예정이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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