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미인어’는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청정해역 ‘청라만’을 지키기 위해 인어 ‘샨샨’이 콧대 높은 부동산 재벌가 ‘류헌’에게 접근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 영화는 츤데레 청년재벌과 바닷가에 인간들 몰래 살고 있는 절세미인어라는 존재, 그리고 반은 사람 반은 문어인 문어인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모든 상상력이 총집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깨알 같은 주성치 식 개그까지 국내에서도 인어 신드롬을 이어갈 지 기대를 모은다.

'미인어' 스틸컷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는 중국에서 개봉하자마자 역대 흥행기록 1위, 누적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하며 “역시 주성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미인어’는 오는 2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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