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국은행은 '2016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에 대한 분석결과를 지급결제조사자료로 발간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실태를 심층 분석하여 우리나라 지급결제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 확산, 이용대상 서비스 다양화, 보안 우려 증대 등의 특징이 나타났다.

우선 조사대상자의 100%가 인터넷 접속가능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92.4%였다.

최근 6개월 내에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25.2%로 2015년 대비 9.4%p 상승하고 특히 30대 이상 이용층이 크게 확대됐다.

이용빈도는 주 1~2회 이상이 37.3%(2015년 대비 +5.5%p)이고 월 1~3회 39.2%, 월 1회 미만 23.5%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내 이용한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대금결제가 89.3%, 오프라인 상점 대금결제 34.1%, 대중교통 요금지급 22.8%, 공과금 등 납부 9.6%로서 2015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이용비율이 상승했다.

한편, 2016.6~7월중 전국 성인(만 19세 이상) 2,500명(유효응답자수 기준)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조사를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행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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