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주최로 오는 23일 오후3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더불어 함께, 대한민국 경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 등 다수의 경제학 저서의 저자 장하준 교수를 초청해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 부활과 상생의 경제를 통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강연회는 1,2부로 구성, 오후 3시부터는 ‘더불어 함께, 대한민국 경제’ 주제로 장하준 교수가 강연을 한다.

4시부터 ▲사회연대네트워크 정용건 상임대표,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이명묵 대표, ▲김영배 성북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 하는 토크쇼가 정승일 박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사)의 사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장하준 교수의 강연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위기의 해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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